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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16안타 맹폭' 넥센, 위닝시리즈 예약..NC 4연패

SBS Sports
입력2016.05.18 22:51
수정2016.05.18 22:51


넥센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잡고 4연패 뒤 2연승을 거두었다.

넥센은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4차전에서 선발 전원 안타와 함께 장단 16안타를 몰아친 타선에 힘입어 9-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20승 1무 17패를 기록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NC는 19승 1무 16패를 기록했다.

넥센 선발 코엘로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째(4패)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16안타를 뽑아내며 투수를 도왔다. 서건창(5타수 2안타 2타점), 박정음(4타수 2안타 1타점), 대니 돈(5타수 3안타), 김민성(5타수 2안타), 김하성(3타수 2안타 3타점)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NC 선발 이재학은 4이닝 12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9실점(8자책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첫 패(4승)를 당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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