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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3연패 위업' 세비야, 리버풀에 3-1 역전승

SBS Sports
입력2016.05.19 07:59
수정2016.05.19 07:59

 
유로파리그의 절대 강자 세비야가 리버풀을 꺾고 3연패를 달성했다.

세비야는 19일(한국 시간) 스위스 바젤 세인트 야콥 파크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세비야는 2013-14시즌부터 3년 연속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리버풀은 통산 4번째 유로파리그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선제골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전반 35분 다니엘 스터리가 예술적인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켜 앞서 나갔다. 

리버풀이 전반전을 1-0으로 앞섰지만, 후반전 분위기는 급변했다. 후반 시작 1분 만에 가메이로가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18분 주장 코케의 역전골까지 터져 나왔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리버풀은 후반 25분 코케에게 또 한 번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골 넣는 과정에서 코케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골은 그대로 인정됐다. 

결국, 리버풀은 남은 시간 추가골을 넣는데 실패하고 세비야가 사상 첫 유로파리그 3연패에 성공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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