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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선발 전원 안타’ 두산, kt 꺾고 2연승

SBS Sports
입력2016.05.25 23:48
수정2016.05.25 23:48

 

두산 베어스가 kt 위즈를 꺾고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두산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13-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의 두산은 31승 1무 12패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2연패의 kt는 시즌 전적 18승 2무 24패로 9위에 머물렀다. 

두산 선발 장원준은 초반 부진에도 불구하고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5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승째를 달성했다. 이현승은 9회 마운드에 올라 12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김재호와 박건우, 허경민이 3타점씩을 올렸다. 

반면 kt 선발 마리몬은 2이닝 10피안타 2볼넷 10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로 시즌 2패째를 당했다. 타선은 8회 7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했지만 아쉽게 역전에는 실패했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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