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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끝내기 폭투' 넥센, 한화에 9회말 역전승

SBS Sports
입력2016.05.25 23:20
수정2016.05.25 23:20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에 9회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넥센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정우람의 끝내기 폭투에 힘입어 9-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의 넥센은 시즌 전적 23승 1무 20패가 됐다. 반면 3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는 11승 1무 31패를 기록했다. 

넥센 선발 피어밴드는 5.1이닝 10피안타(1피홈런) 7실점으로 부진했다. 9회 올라온 마정길이 1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채태인과 대니 돈이 각각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한화 선발 장민재는 2.1이닝 4피안타 1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8회에 등판한 정우람은 9회말 아웃 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아쉽게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4번 타자 김태균이 2안타(1홈런) 5타점으로 오래간만에 중심 타자 다운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에 빛이 바랬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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