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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이재학 완벽투’ NC, SK 꺾고 2위 수성

SBS Sports
입력2016.05.25 23:50
수정2016.05.25 23:50

 

NC 다이노스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2위 자리를 지켰다. 

NC는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이재학의 호투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23승 1무 17패로 3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반면 2연패의 SK는 시즌 전적 23승 21패가 됐다.

NC 선발 이재학은 8.1이닝 1피안타 4볼넷 12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학은 이날 7회초 투아웃까지는 볼넷 2개만 내주는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타선에서는 8회말 나성범과 테임즈의 백투백 홈런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SK 선발 김광현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1자책점)하며 잘 버텼지만 타선이 1안타로 침묵해 패전 투수가 됐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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