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대타 결승타' 넥센, kt 원정서 3-1 진땀승
SBS Sports
입력2016.05.28 20:47
수정2016.05.28 20:47
넥센 히어로즈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2연패에서 벗어났고, 24승 1무 22패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전날의 흐름을 살리지 못한 채 19승 2무 26패로 패배를 추가했다.
넥센 선발 신재영은 7이닝 5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시즌 7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고종욱이 5회에 대타로 나와 1타점을 추가했고, 이 득점이 결승타로 이어졌다. 또한 서건창, 대니 돈, 박동원, 김하성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kt 선발 밴와트는 6이닝 7피안타 2탈삼진 4사사구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리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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