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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12이닝 연속 득점 신기록' NC, KIA에 13-5 대승

SBS Sports
입력2016.05.28 20:59
수정2016.05.28 20:59


 
NC가 12이닝 연속 득점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NC 다이노스는 2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3-5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전날 패배를 설욕한 NC는 24승 1무 18패로 2위를 유지했다. 반면 KIA는 21승 23패로 5할 승률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었다.

NC 선발 스튜어트는 5이닝 동안 8피안타 4실점을 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맹활약했다. 개인통산 4번째 연타석 홈런를 포함하여 3안타 2볼넷 5타점으로 불 붙은 방망이를 마음껏 휘둘렀다. 또한 손시헌과 테임즈가 각각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KIA 선발 지크는 3이닝 7피안타(1홈런) 5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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