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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박기혁 결승타' kt, 삼성에 8회 역전승

SBS Sports
입력2016.06.24 23:20
수정2016.06.24 23:20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주말 3연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kt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8회 마르테의 동점 홈런과 박기혁의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의 kt는 시즌 전적 28승 2무 38패가 됐다. 반면, 삼성은 시즌 전적 30승 40패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40번째 패배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kt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는 5.1이닝 4실점(2자책)을 기록했고 이어 올라온 이창재가 2.1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데뷔 첫 승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박기혁이 이틀 연속 결승타를 터트리며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삼성 선발 차우찬은 7이닝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진의 난조로 승리가 날아갔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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