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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10회 2득점’ 롯데, 연장 접전 끝 한화 제압

SBS Sports
입력2016.06.24 23:18
수정2016.06.24 23:18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연장 접전 끝에 제압했다.

롯데은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10회초 이여상의 기습 스퀴즈 번트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전적 31승 38패가 됐다. 반면, 한화는 시즌 전적 26승 2무 39패로 탈꼴지에 실패했다.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는 못했고 윤길현이 2.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정훈, 김문호, 강민호, 김상호가 멀티히트를 쳤다. 

한화 윤규진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송신영은 10회 1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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