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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박건우 그랜드슬램' 두산, SK에 8-6 역전승하며 연패 탈출

SBS Sports
입력2016.06.25 21:35
수정2016.06.25 21:35


 
두산이 박건우의 그랜드슬램을 앞세워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산 베어스는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1차전서 8-6으로 역전승을 거둬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2연패를 접고 49승 1무 20패를 기록했다. 반면 SK는 전날의 승기를 이어가지 못한채 35승 36패로 5할 승률에서 미끄러졌다.

두산 선발 안규영은 4.1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2삼진 3실점(2자책)으로 강판당했지만, 팀의 승리로 안도할 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단연 박건우의 만루포가 빛났다. 박건우는 4타수 1안타 1득점 4타점 1홈런으로 결정적인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SK 선발 박종훈은 5.2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5삼진 6실점(3자책)으로 무너지며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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