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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윤석민 결승타' 넥센, LG와 연장 끝에 8-6 승리

SBS Sports
입력2016.06.25 21:36
수정2016.06.25 21:36


 
연장 혈투 끝에 넥센이 웃었다.

넥센 히어로즈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8-6으로 승리를 거두며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37승 1무 32패로 5할 승률을 유지했다. 반면 LG는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패배를 쌓았고 30승 1무 35패를 기록했다.

넥센 선발 최원태는 6이닝 9피안타 2볼넷 3삼진 4실점(4자책)으로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타선에서는 단연 윤석민이 빛났다. 윤석민은 4타수 3안타(1홈런) 1득점 2타점으로 맹활약했고, 특히 연장 10회 결승타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LG 선발 소사는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4삼진 5실점(4자책)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벤치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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