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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나지완 그랜드슬램' KIA, NC에 15-4 대승하며 스윕

SBS Sports
입력2016.06.26 23:28
수정2016.06.26 23:28


 
KIA가 주말 3연전 스윕승으로 기분좋게 한 주를 마감했다.

KIA 타이거즈는 26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5-4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KIA는 3승을 추가하며 31승 1무 37패를 기록했다. 반면 NC는 최근 4연패에 빠지며 41승 2무 23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KIA 선발 임준혁은 0.2이닝 4피안타 2실점(2자책)으로 강판당했지만, 타선은 빛났다. 노수광이 5타수 3안타 1득점 2타점을 쏘아올렸고, 김주찬이 5타수 4안타 3득점 2타점, 나지완이 5타수 1안타 1홈런 2득점 4타점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NC 선발 정수민은 4.1이닝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3삼진 4실점(4자책)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보이며 강판되어 마운드를 내려왔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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