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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문규현 이틀 연속 끝내기’ 롯데, 삼성 꺾고 위닝시리즈

SBS Sports
입력2016.06.29 23:45
수정2016.06.29 23:45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에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9회 말에 터진 문규현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3연승을 내달리며 시즌성적은 34승 39패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시즌성적은 31승 43패로 최근 5경기 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하게 됐다.

롯데 선발 린드블럼은 6이닝 5피안타 2탈삼진 5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시즌 6승을 챙기지 못했지만,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는 문규현은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삼성 선발 김기태는 5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뒷문을 지켜내지 못하며 역전패당했다. 심창민이 패전투수가 됐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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