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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문승원 3승+박정권 4안타’ SK, kt에 7-4 승

SBS Sports
입력2016.06.29 23:48
수정2016.06.29 23:48


SK 와이번스가 kt 위즈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SK는 2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문승원과 박정권의 활약에 힘입어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3연승을 달리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시즌 성적 38승 36패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3연패(29승 2무 41패)에 빠지며 시즌 30승 달성에 실패했다.

SK 선발 문승원은 5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시즌 3승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박정권이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의윤은 홈런 1방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반면 kt 선발투수 주권은 최근 5연승에 도전했지만 3.2이닝 8피안타(2피홈런) 3볼넷 1탈삼진 5실점의 부진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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