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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카스티요 호투' 한화, 롯데 8-1 제압하고 연패 탈출

SBS Sports
입력2016.07.24 22:28
수정2016.07.24 22:28


 
한화가 간신히 스윕을 면했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연패를 벗어나며 37승 3무 47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5연승에 실패하며 43승 45패로 5할 승률과 멀어졌다.

한화 선발 카스티요는 8이닝 4피안타 7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선보였고 팀 대승에 주역이 되었다. 타선에서는 김경언이 4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3타점으로 활약했고, 김태균이 4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을 뽐냈다. 양성우와 송광민도 각각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대승에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3.2이닝 6피안타(1피홈런) 5볼넷 1삼진 6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며 강판되었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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