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양현종 완투승’ KIA, 파죽의 5연승 질주
SBS Sports
입력2016.07.31 01:02
수정2016.07.31 01:02
선발 양현종이 역투를 펼친 KIA가 SK에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4위 자리를 바짝 쫓아왔다.
KIA는 30일 인천 SK 행복 드림 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양현종의 완투 역투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주 5경기를 모두 쓸어 담은 KIA(45승 48패 1무)는 4위 SK(47승 49패)와의 승차를 반 경기까지 좁혔다. 반면 SK는 4연패에 빠지며 이제 4위 자리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KIA 선발 양현종은 9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 완투승으로 SK 타선을 잠재우고 자신의 시즌 6번째 승리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김호령의 선제 2점 홈런을 끝까지 지켜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SK는 선발 윤희상이 6이닝 8탈삼진 2실점으로 활약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전을 떠안았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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