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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헥터 12승' KIA, 삼성 꺾고 2연승

SBS Sports
입력2016.08.26 00:14
수정2016.08.26 00:14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홈에서 제압했다. 

KIA는 2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헥터의 호투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의 KIA는 시즌 성적 56승 1무 58패가 됐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삼성은 시즌 성적 49승 1무 63패를 기록하게 됐다.

KIA 선발 헥터는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볼넷 3실점 호투로 시즌 12승째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이범호와 김주찬이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 선발 최충연은 4.2이닝 5피안타 3탈삼진 3볼넷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타선에서는 박해민이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분전했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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