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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최정 연타석포’ SK, KIA 꺾고 3연패 탈출

SBS Sports
입력2016.08.30 22:56
수정2016.08.30 22:56

 
SK 와이번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3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최정의 멀티포에 힘입어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난 SK는 시즌 성적 59승 62패가 됐다. 반면, KIA는 시즌 성적 57승 1무 60패로 4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SK 선발 김광현은 6이닝 7피안타 6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9승째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멀티 홈런으로 5타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KIA 선발 고효준은 3.1이닝 6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7실점(5자책점)으로 강판됐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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