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성장한 바로티' 한국전력, OK저축은행 3-0 제압하고 4강행
SBS Sports
입력2016.09.28 21:00
수정2016.09.28 21:00
성장한 바로티의 활약으로 한국전력이 창단 첫 KOVO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전력은 2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2016년 청주·KOVO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18, 25-21, 27-25)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린 한국전력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준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바로티의 맹활약에 웃을 수 있었다. 바로티는 이날 무려 28득점을 성공시켰고, 트리플크라운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2세트 3연속 서브에이스 득점이 엄청났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송희채의 활약을 바탕으로 추격을 시작했으나, 바로티의 맹공을 받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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