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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짜릿한 역전승' 인삼공사, 도로공사 상대로 3-2 승리하며 4강 진출

SBS Sports
입력2016.09.30 21:23
수정2016.09.30 21:23


 
짜릿한 역전 드라마가 쓰여졌다.

KGC인삼공사는 3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조별예선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7-25, 19-25, 25-21, 25-15, 15-5)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처진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 알레나는 경기 최다 득점인 32점을 기록했다. 트리플크라운까지 달성한 알레나는 경기 MVP로 선정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어나갔다. 최수빈이 14점, 장영은도 12점을 보태며 팀의 활력을 북돋았다.

반면 도로공사는 배유나가 20점, 정대영이 16점을 올리는 등 분전했으나, 경기 후반부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오는 2일 현대건설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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