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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도움' 토트넘, 안방서 맨시티에 2-0 완승

SBS Sports
입력2016.10.03 01:10
수정2016.10.03 01:10


 
토트넘이 유일한 무패 팀이 되었다.

토트넘은 2일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6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17점 2위로 올라섰다. 무엇보다 맨시티의 무패행진을 끊었다는 것에 의미있는 승리였다. 반면, 맨시티는 올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6승 1패, 18점(1위)을 유지하며 1점차로 추격을 당하게 되었다.

경기는 예상과 달리 토트넘의 우세였다. 경기 초반부터 이어진 토트넘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맨시티 선수들은 당황했다. 맨시티 특유의 티키타카를 제압하기 위한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의 전략이었다.

전략이 통하면서 결과물도 만들어졌다. 전반 8분 단순한 크로스를 콜라로프가 당황하며 자책골을 넣고말았다. 손흥민의 움직임이 좋았던 골이었다. 이후 전반 38분는 혼전 상황에서 손흥민이 침착하게 알리에게 내주었고, 알리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양상은 계속되었다. 토트넘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한 맨시티의 뒷공간을 계속 노렸다. 마음이 급해진 맨시티가 찬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아쉬움만 남긴 채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한편,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출전하며 활약했고, 팀의 두번재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게 되었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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