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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박정권 끝내기' SK, 삼성 상대로 홈에서 7-6 승리

SBS Sports
입력2016.10.08 20:59
수정2016.10.08 20:59


SK가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SK 와이번스는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시즌 마지막 맞대결서 7-6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SK는 지난 경기 패배를 만회하고 69승 75패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은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65승 1무 78패를 기록했다.

SK 선발 전병두는 무실점 경기로 0.1이닝 만에 내려갔다. 타선에서는 박정권이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이명기와 최정이 각각 멀티히트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선발 플란데는 5.1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6삼진 5실점(4자책)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보이며 물러났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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