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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알리 극적 동점골' 토트넘, 브로미치 원정서 1:1 무승부

SBS Sports
입력2016.10.16 08:46
수정2016.10.16 08:46


 
경기 막판 극적인 동점골로 토트넘이 안도했다.

토트넘은 15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서 웨스트브로미치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개막 이후 전 경기(8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3위 순위를 지켰다.

경기는 토트넘의 우세 속 간헐적인 브로미치의 역습으로 이어졌다. 브로미치의 역습이 생각보다 강했던 탓에 토트넘 선수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에 치열하게 맞붙었지만, 양 팀 모두 성과를 내지 못한채 마무리되었다.

후반에도 흐름은 지속되었다. 얀센을 내세운 토트넘과 론돈을 앞세운 브로미치가 팽팽하게 힘 겨루기를 했고, 성과는 홈팀이 먼저 만들어냈다.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맥클린의 슈팅을 집중력있게 따라간 샤들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친정 팀에 예우를 갖추며 세레모니를 자제한 샤들리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토트넘이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43분 손흥민의 패스를 기점으로 시작된 볼을 알리가 골대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빠르게 진행된 전개에서도 침착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골이었다.

한편, 대한민국 손흥민은 후반 교체 출전하여 동점골에 기여하며 활약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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