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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기성용 선발' 스완지, 홈에서 왓포드와 0-0 무승부

SBS Sports
입력2016.10.23 03:44
수정2016.10.23 03:44


 
스완지가 감독 교체를 감행한 효과를 아직 보지 못했다.

스완지 시티는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왓포드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스완지는 승점 1점을 추가한 5점을 기록하며 19위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경기 내내 스완지의 주도적인 경기와 왓포드의 피지컬을 이용한 세트피스의 대결이었다. 스완지는 시구르드손이 간헐적으로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며 골문을 노렸고, 왓포드는 이갈로와 디니를 활용한 세트피스를 공략했다.

스완지는 분위기 개선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고, 왓포드는 중위권 경쟁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성과를 얻지 못한 채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기성용은 브래들리 감독 체제에서 첫 선발 기회를 잡았으며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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