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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강력한 센터진'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3:1 격파

SBS Sports
입력2016.10.27 20:06
수정2016.10.27 20:06


여자배구 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3:1로 꺾고 1승을 추가했다.

도로공사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7-25, 26-24, 26-28, 25-20)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도로공사는 흥국생명에게 당한 0-3 참담한 패배를 만회하고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한편 GS칼텍스는 2연패의 늪에 빠졌다.

도로공사는 배유나와 정대영이 나란히 21득점으로 활약했다. 배유나는 블로킹 3개를 추가해 역대 6번째로 400 블로킹을 달성했다.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그레이가 경기 최다 득점인 44점을 기록했지만 도로공사의 질주를 막지는 못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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