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WC] '메시 독무대'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3-0 격파
SBS Sports
입력2016.11.16 12:21
수정2016.11.16 12:21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가 콜롬비아를 3-0 대파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 후안에서 펼쳐진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 예선 12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메시의 환상적인 플레이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5승 4무 3패(승점 19점)으로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 예선 5위에 랭크되며 상위권 진입의 가능성을 높였다.
전반 10분 메시의 완벽한 프리킥이 골망을 가르면서 시작된 경기는, 전반 23분 메시의 크로스를 프라토가 다이빙헤딩으로 연결시키면서 2-0이 됐다.
후반 39분에도 메시의 어시스트를 받은 디 마리아가 쐐기골로 성공시키며 아르헨티나는 3-0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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