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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기성용 7분' 스완지, 에버튼 원정서 1:1 무승부

SBS Sports
입력2016.11.20 09:55
수정2016.11.20 09:55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스완지는 20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에버턴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서 스완지는 리그 11경기 동안 승리를 챙기지 못하게 되었고, 브래들리 감독의 첫 승 신고는 또 다시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경기 내내 공방이 이어졌다. 원정팀 스완지는 승리가 절실했다. 홈팀 에버튼 또한 최근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객관적 전력이 약한 스완지를 상대로 기회를 엿봤다. 

전반 41분 시구르드손이 선취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은 스완지는 좋은 흐름을 유지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경기 막판 집중력이 문제였다. 후반 43분 에버튼의 수비수 콜먼에게 통한의 동점 골을 내주면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한편, 대한민국 기성용은 후반 42분 투입되어 추가시간 포함 7분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승리를 만들어내기에는 부족했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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