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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시티, 본머스에 2-0 완승...5위→2위 도약

SBS Sports
입력2017.02.14 11:08
수정2017.02.14 11:08



맨시티가 본머스를 꺾고 리그 2위로 도약했다.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16-17 EPL 25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챙겼다.

전날까지 5위에 그쳤던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16승4무5패(승점 52점)로 토트넘, 아스날, 리버풀을 제치고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선두 첼시와의 격차는 8점이다.

전반 28분 리로리 자네가 쇄도했다. 골문 앞으로 밀어 넣은 크로스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고 기다리던 라힘 스털링이 마무리했다. 맨시티가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29분 본머스가 역습했다. 빠르게 맨시티 진영에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골 직전 조슈아 킹의 반칙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에도 양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맨시티는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가운데 본머스가 압박을 계속했다. 후반 19분 킹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21분에는 베닉 아포베의 돌파 후 찔러넣은 패스가 해리 아터에게 연결됐다. 아터는 곧장 슈팅을 시도했으나 연결했으나 골키퍼 윌리 카바예로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24분 결국 맨시티의 쐐기골이 터졌다. 스털링의 크로스를 아구에로가 몸을 날려 골로 연결했다. 판정 결과 득점은 밍스의 자책골로 인정됐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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