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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기대주 차민규, 동계AG 남자 500m 銅

SBS Sports
입력2017.02.20 14:58
수정2017.02.20 14:58



스피드 스케이팅의 단거리 기대주 차민규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일 일본 오비히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차민규는 34초94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중국 팅유 가오(34초69), 은메달은 일본 하세가와 츠바사(34초79)가 획득했다.

차민규의 기록은 2011년 일본 로리 카토가 세운 종전 아시아기록(34초98)에 0.04초 앞선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는 차민규는 지난해 12월 삿포로 겨울아시안게임 파견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스프린트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달 겨울체전 남자 일반부 5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달 초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겨울유니버시아드대회에선 500m와 1000m를 석권하면서 대회 2관왕을 기록했다.

이날 차민규와 함께 출전한 모태범(대한항공)은 35초28로 5위, 장원훈(의정부시청)은 35초61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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