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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레스터시티, 감독 경질 후 3-1로 리버풀 격파

SBS Sports
입력2017.02.28 11:20
수정2017.02.28 11:20



레스터시티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 해임 후 첫 경기에서 강호 리버풀을 꺾었다.

28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는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리버풀에 3-1로 이겼다.

전반 28분 레스터시티의 제이미 바디가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만들었고, 오른발로 침착히 슈팅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 전반 39분 대니 드링크워터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를 벌렸다.

후반 15분에는 바디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처리해 3-0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리버풀의 필리피 쿠티뉴가 후반 23분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레스터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바디의 멀티골에 힘입은 레스터시티는 이날 5연패 탈출과 함께 7경기 만에 승리했다. 6승6무14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15위로 올라서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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