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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모나코(프랑스)가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시티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AS모나코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루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8분 AS모나코의 킬리앙 음바페가 왼쪽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두 번째 골은 전반 29분 나왔다. 벤자민 멘디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파비우 엔리케 타바레스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골을 넣었다.

후반엔 맨시티의 강력한 반격이 이어졌지만 AS모나코는 쉽게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후반 21분 맨시티의 르루아 사네가 만회 골을 넣었다. 

2-1 스코어로 맨시티의 8강행이 유력해보였다. 그러나 AS모나코는 후반 27분 티에무에 바카요코가 극적인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AS모나코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행을 확정지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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