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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마타 결승골' 맨유 1-0 신승...8강 진출 성공

SBS Sports
입력2017.03.17 09:56
수정2017.03.17 09:5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8강에 올랐다.

맨유는 1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FC로스토프와의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1-0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로 1, 2차전 합계 2-1로 승리한 맨유는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맨유가 초반부터 분위기를 장악했다. 전반 30분 마타가 연결한 볼을 미키타리안이 잡고 골키퍼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으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4분 이브라히모비치가 왼쪽 측면에서 강력하게 때린 슈팅은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후반 들어 맨유는 연이은 악재를 만났다. 포그바가 햄스트링을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데 이어 블린트도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후 끈질기게 공격 기회를 만들던 맨유는 후반 25분 마침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역습 상황에서 미키타리안이 크로스를 올렸고 이브라히모비치를 거쳐 마타가 해결했다. 로스토프는 교체 카드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이변은 없었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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