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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시티, 리버풀과 접전끝에 1-1 무승부…3위 유지

SBS Sports
입력2017.03.20 10:01
수정2017.03.20 10:01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3위를 지켰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시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 시작 전부터 비가 내려 수중전이 펼쳐졌다. 초반부터 빠른 속도로 경기가 진행됐지만 두 팀 모두 득점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 5분, 맨시티가 선취골을 내줬다. 가엘 클리시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리버풀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밀어 반칙을 범했다. 패널티킥 상황에서 상대팀 제임스 밀러가 침착하게 골을 넣었다.

꾸준히 공격을 이어가던 맨시티는 후반 24분 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오른쪽 측면에서 땅볼 크로스를 날렸고, 페널티 지역 중앙에 있던 아궤로가 오른발로 골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17승 6무 5패 승점 57로 3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사우샘프턴을 꺾은 2위 토트넘(승점 59점)과 격차는 약간 벌어졌다.

리버풀은 16승 8무 5패 승점 56으로 4위에 자리했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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