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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아자르의 활약에 힘입어 맨체스터시티를 제압했다.

첼시는 6일 런던에 위치한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6-17 EPL 31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첼시 아자르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0분 스필리쿠에타가 오른쪽에세 내준 공을 아지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멘시티 아구에로가에게 동점골을 내준 첼시는 전반 34분 맨시티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아자르가 찬 페널티킥은 카바예로 골키퍼가 막아냈으나 흘러나온 공을 아자르가 쇄도하며 골대안으로 밀어넣었다.

후반에는 양 팀 모두 골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첼시는 한 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23승 3무 4패 승점 72점으로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반면 맨시티는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17승 7무 6패 승점 58점에 머물렀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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