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아이스하키 대표, 오스트리아에 0-5 완패 ‘체력 한계’
SBS Sports
입력2017.04.28 05:05
수정2017.04.28 05:05
상승세를 이어가던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오스트리아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백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세계랭킹 23위)은 28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팰리스 오브 스포츠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 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A 4차전에서 오스트리아(17위) 0-5(0-3 0-1 0-1)로 완패했다.
한국은 초반부터 거센 공격을 이어가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선제골을 내줬고 1피리어드에서만 3골을 허용했다.
승세는 오스트리아에 기울었고 2피리어드에서 한 골을 헌납했다. 3피리어드에서도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치며 힘든 경기를 이어갔고 결국 한 골을 허용해 0-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스트리아는 이번 경기로 3점을 추가해 승점 9점, 한국과 동점이지만 승자승 원칙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한국은 29일 우쿠라이나와의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월드챔피언십에 오를 수 있다.
조 2위에 오른 한국은 29일 우쿠라이나와 마지막 5차전을 치른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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