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스완지, 에버턴 꺾고 강등권 탈출…기성용 75분 활약
SBS Sports
입력2017.05.07 11:55
수정2017.05.07 11:55
스완지시티가 에버턴을 꺾고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스완지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리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29분 스완지시티의 페르난도 요렌테가 헤딩 슛으로 결승 골을 넣었고 승부는 후반까지 이대로 마무리됐다.
기성용은 이날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까지 수비수로 활약하며 시선을 분산시켰다.
후반 9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 슈팅했지만, 골로 이어지진 못했다. 기성용은 후반 30분 르로이 페르와 교체돼 나왔다.
18위에 머물렀던 스완지시티(승점35)는 이날 승리로 한 단계 상승한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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