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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NC, ‘권희동 2점포’ 두산에 2-1 승리…2연패 탈출

SBS Sports
입력2017.05.16 22:22
수정2017.05.16 22:22



NC 다이노스가 권희동의 2점 홈런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두산을 2-1로 꺾었다.

권희동은 0-0으로 맞서던 4회초 니퍼트를 상대로 선제 2점포를 쏘아 올리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앞서 출루했던 스크럭스와 권희동이 함께 홈에 들어왔다.

선발로 나선 구창모 역시 79구를 던져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2-0으로 끌려가던 두산은 7회말 반격에 나섰다. 양의지와 박건우의 연속 안타와 최주환의 중견수 적시타에 힘입어 1점 추격했다.

그러나 8회말 등판한 NC 마무리투수 임창민은 9회말 삼자범퇴로 팀의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12호 세이브를 올렸다. 경기는 2-1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NC는 23승1무14패로 2위를 유지했다. 반면 4연승을 달리고 있던 두산은 18승1무18패를 기록, 4위로 밀렸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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