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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외국인 드래프트 7월 개최…NBA 경력자 32명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6.05 14:39
수정2017.06.05 14:39


KBL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드래프트가 7월 17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KBL은 2일 총 617명의 접수자 가운데 309명의 예비 초청 대상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자는 각 구단의 추천과 자격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새 시즌 트라이아웃에는 NBA 경력자 32명이 참가한다.

KBL은 2일 트라이아웃 예비 초청 대상자 명단을 공개하며 "NBA에서 활약했던 다수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조시 칠드레스(34)다. 2004~05시즌 NBA에 데뷔한 칠드레스는 애틀랜타, 피닉스, 브루클린 등에서 8시즌 동안 평균 9.1득점으로 활약했다.

예비 초청 대상자는 19일까지 참가 등록비를 납입하고 등록 접수를 마쳐야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수 있다.

[사진=KBL]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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