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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시티 스털링, 런던 화재 희생자 위해 '거액 기부'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6.16 16:28
수정2017.06.16 16:28

잉글리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이 런던 화재 희생자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다.

16일 BBC 등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스털링은 런던 시내 그렌펠 타워 화재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거액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털링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QPR은 이번에 대형 참사가 일어난 그렌펠 타워와 1.6km 떨어져있다.

스털링은 "매우 가슴 아프고, 뭐라고 말하기조차 어려운 슬픈 상황이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돕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것은 단지 작은 시작일 뿐이다. 우리가 함께 모으면 작은 힘이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털링은 2015-16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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