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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현, 유럽 수영대회 접영 100m 한국신기록으로 '은메달'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6.18 14:27
수정2017.06.18 14:27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안세현(SK텔레콤)이 접영 100m 한국신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안세현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남부의 카네 앙 루시옹에서 열린 2017 마레 노스트럼 수영시리즈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7초28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호주 맥도널드 퀸즐랜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기록한 57초60의 종전 한국기록을 6개월여 만에 다시 0.32초 줄였다.

이날 1위는 리우올림팀에서 세계신기록(55초48)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딴 사라 셰스트룀(스웨덴·55초76)에게 돌아갔다.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17세의 페니 올레크시아크(캐나다·57초32)가 3위로 안세현이 0.04초 앞섰다.

2011년 전국체육대회에서 59초32로 생애 처음 한국기록을 깬 안세현은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여자 접영 100m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안세현은 다음 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접영 100m와 200m에 출전한다.

[사진제공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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