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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배구, '월드리그' 22년 만에 5승...2그룹 잔류 확정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6.19 10:53
수정2017.06.19 10:53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2년만에 월드리그에서 5승을 수확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2그룹 최종 3주차 I조 9차전에서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25-18 18-25 25-18 20-25 15-7)의 승리를 거뒀다.

이강원이 19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박주형(15득점)과 류윤식·박상하(각각 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체코을 누른 대표팀은 슬로바키아마저 제압해 이번 대회를 5승 4패, 승점 12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월드리그 목표였던 '2그룹 잔류', '최소 4승'를 모두 달성했다.

한국이 월드리그 예선에서 5승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것은 1995년 이후 22년 만이다.

대표팀은 2그룹 내 순위가 8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사진 = 한국배구협회]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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