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로사리오, KBO리그 3연전 최다 홈런 기록 경신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6.19 11:20
수정2017.06.19 11:20
윌린 로사리오(28·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야구위원회 공식 기록 업체인 '스포츠투아이'는 18일 로사리오가 특정 팀과의 단일 3연전에서 역대 최다 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로사리오는 16일부터 3일간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3연전에서 홈런 8개를 쏘아 올렸다. 첫날 역대 3번째로 4연타석 홈런을 기록했고 둘째 날에는 홈런 1개를 보탠 뒤 마지막 날인 18일에도 홈런 3개를 추가로 터뜨렸다.
스포츠투아이가 2001년 이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역대 단일 3연전에서 최다 홈런 기록은 5개였다.
마해영(삼성 라이온즈)이 2001년 LG를 상대로 첫 홈런 5개 기록을 썼고 2007년 클리프 브룸바(현대 유니콘스), 2014년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2014년 최준석(롯데 자이언츠)도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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