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골프

황의조, J리그 감바 오사카 이적…복귀시 성남으로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6.20 13:18
수정2017.06.20 13:18

성남FC 공격수 황의조가 일본 감바 오사카로 이적을 확정했다.

성남 FC는 20일 “J리그 감바 오사카와 황의조 이적에 관해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총 2년이며 이적료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황의조는 풍생중과 성남의 유스팀 풍생고 출신으로 2013년 성남에 입단하며 K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139경기 34골 8도움을 기록했고 2015년엔 국가대표 공격수로도 활약했다.

2015년부터 감바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박경훈 감독의 만류로 잔류를 선택했다. 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이 다가오면서 또다시 시작된 감바의 구애에 결국 이적을 확정지었다.

국내 복귀 시엔 성남으로 돌아오겠다는 조항을 삽입한 황의조는 자신을 성장시켜준 구단과 성남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의조는 24일 경남 FC와 원정경기까지 뛴 뒤 일본으로 넘어가 메디컬 체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 = 성남FC]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 SBS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다른기사
모드리치, UEFA 2017-2018 시즌 '올해의 선수' 선정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대만 꺾고 결승행…이란과 결승전

많이 본 'TOP10'

    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