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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손흥민, 오른팔 수술 후 퇴원…재활 준비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6.20 14:53
수정2017.06.20 14:53

오른팔 뼈 접합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손흥민(토트넘)이 당분간 병원을 오가며 치료하다가 재활을 시작한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카타르에서 치른 러시아월드컵 예선 경기도중 상대 수비수와 경합하다 골절 부상을 당했다.

오른팔 뼈가 골절돼 수술한 뒤 현재는 반석고 깁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주 정도 지나 부기가 빠지면 반깁스 대신 통깁스를 하게 된다.

수술 후 회복까지 최소 4주 이상,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는 최대 12주 가까이 걸릴 예정이다.

손흥민의 재활 일정을 고려하면 소속팀의 프리시즌에 참가하지 못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7월 말에는 열흘간 미국 투어에 나설 예정이지만 손흥민은 여기에도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월12일 개막하는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도 시즌 초반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오는 8월 31일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와 9월5일 원정으로 치러지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는 회복 정도에 따라 대표팀 합류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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