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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인판티노 회장 “비디오 심판은 축구의 미래”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6.20 16:44
수정2017.06.20 16:44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비디오 판독(VAR)을 옹호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방송 BBC 등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을 관전 중인 인판티노 회장은 "이번 대회는 기록에 남을 대회"라며 "VAR은 축구의 미래다"라고 말했다.

비디오판독은 오심 논란을 잠재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경기 흐름을 지연시키고 오히려 혼란을 더 키운다는 지적도 피할 수 없다.

이에 인판티노 회장은 "비디오가 어떻게 심판들이 바른 판단을 하도록 돕는지 우리는 확인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비디오판독에 아주 만족한다"고 했다.

지난 18일 포르투갈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는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온 포르투갈 루이스 나니의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는 듯 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선언되기도 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VAR은 경기 흐름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축구 팬들이 수년 동안 기다려왔던 것들이 마침내 일어나고 있다"며 비디오 심판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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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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