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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측, "바르셀로나B 승격 불가 보도는 사실무근"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6.22 14:33
수정2017.06.22 14:33


이승우(19·FC바르셀로나 후베닐A) 측이 바르셀로나B 승격 불가 통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승우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팀 트웰브는 21일 "이승우가 바르셀로나B로 승격하지 못할 것이라는 스페인 한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면서 "26일 출국 직후 구단과 승격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스포츠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 "여러 유럽 클럽들이 이승우 영입을 원하는 것과 달리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에게 승격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팀 트웰브는 "어떤 의도에서 그런 보도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이승우의 스페인 현지 에이전트인 페레 과르디올라가 구단과 협의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우는 26일 스페인으로 돌아가 본격적인 이적 논의에 나선다. 이승우는 유명 스포츠 에이전트인 페레 과리디올라를 만나 이적 관련 논의를 나눌 전망이다. 페레 과르디올라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동생이자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에이전트 회사인 MBS의 사장이다.

이승우에게 영입 의사를 비친 구단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프랑스와 포르투갈 리그의 구단을 포함 4개 구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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