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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美 CBS스포츠 "류현진, 선발 고정 보장 없어"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6.24 11:29
수정2017.06.24 11:29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선발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24일 "류현진이 팀 선발 로테이션에 장기적으로 고정되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전날 뉴욕 메츠를 상대로 커티스 그랜더슨과 트래비스 다노에게 홈런을 허용했고, 지금까지 성적이 특별히 눈에 띌 정도는 아니다"고 꼬집었다.

류현진은 23일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경기를 마쳤다. 류현진은 문제로 지적된 직구 구속은 끌어올린 모습이었지만, 상대 타선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 수가 86개로 비교적 적었음에도 일찍 교체를 지시했다.

다만 현재 선발 후보로 평가받은 홀리오 유리아스의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고, 다저스가 20연전에 돌입한 만큼 당분간은 선발 자리를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은 다음 주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어필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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