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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선수권 개막…김태훈, 심재영 4강 진출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6.24 17:05
수정2017.06.24 17:05

2017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24일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막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8체급씩 총 1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총 183개국에서 971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김종기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은 "국내에서 하니까 개최국 이점을 이야기하는데 선수들 입장에서는 되레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하지만 남녀 금메달 세 개씩을 목표로 종합우승을 노리겠다"고 했다.

2015년 대회에서 남자선수로는 유일하게 금메달을 딴 김태훈은 핀급(-54㎏) 4강에 오르며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부 –46kg급에 출전한 심재영도 4강에 안착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북한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 태권도 사범단은 개·폐회식 공연을 포함한 네 차례 시범을 보이기 위해 8박 9일 일정으로 23일 방한했다. 게다가 새 정부 들어 첫 남북 체육 교류 사례라는 점에서 ITF 시범단의 방한은 일찌감치 주목받아 왔다.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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