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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롯데, 에디튼 결국 웨이버 공시

SBS Sports 정진구
입력2017.07.12 14:34
수정2017.07.12 14:34

롯데 자이언츠가 12일 부진한 모습을 보여온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을 웨이버 공시했다.

어느정도 예상된 조치였다. 올 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에디튼은 올 시즌 15경기에 나와 2승 7패 방어율 5.91의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끊임없이 교체설에 시달려왔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 중인 롯데는 후반기를 앞두고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해 전력을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대체 외국인 선수는 빠른 시일 내에 계약,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스포츠 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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