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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kt, 김상현 임의 탈퇴 후 웨이버 공시 결정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07.14 13:35
수정2017.07.14 13:35

kt wiz가 김상현의 임의탈퇴 복귀를 신청 후 웨이버 공시하기로 했다.

kt는 14일 “KBO에 김상현의 임의탈퇴 복귀를 신청했지만 곧바로 웨이버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현은 지난해 6월 음란행위로 물의를 일으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고, 그해 7월 13일 kt에 임의탈퇴 조치를 당했다. KBO 상벌위원회에서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도 받았다.

이후 독립리그 저니맨 외인구단 소속으로 구단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임종택 kt wiz 단장은 "구단 성장 방향 측면에서 고심한 끝에, 김상현 선수의 웨이버 신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t의 웨이버 요청이 받아질 경우 나머지 9개 구단에서 일주일 이내로 영입을 결정할 수 있다.

kt는 김상현의 이적 여부와 관계없이 2018년까지 잔여 연봉은 지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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